올 여름 엘니뇨, 라니냐 뭐가 다른가요?

 

얼마 전 뉴스 기사에서 엘니뇨가 끝나고 라니냐가 온다라는 헤드라인을 읽었습니다. 대체 엘니뇨는 뭐고 라니냐는 뭘까요? 그 두 개가 우리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까요? 오늘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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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엘니뇨는 에콰도르에서 몇 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 데 이것을 크리스마스 휴가라고 아기 예수라는 엘니뇨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바다바닥의 해수가 적게 올라오면서 수온이 올라가는데 이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지역별로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동남아 전역에는 폭염을 일으키고 중남미와 호주에는 가뭄이 일어나고 남미 연안에는 겨울 폭우가 내립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겨울에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 원인으로 엘니뇨를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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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역풍이 강해서 바다의 바닥에 있는 차가운 해수가 올라오면서 수온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름의 라니냐는 중국에 홍수와 남미의 가뭄을 일으키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겨울에 극심한 추위과 가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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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폭염과 폭우 이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8월 이후 태풍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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