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고양이에게 이 음식만은 절대 먹이지 말것!

by 코코날다 2024. 4. 17.
728x90
반응형

고양이 음식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생선입니다. 하지만 사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인데요. 육식 동물인 만큼 고양이는 육류를 더 좋아합니다. 이런 흥미로운 사실과 더불어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그리고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육류를 좋아하는 고양이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육식을 즐겨합니다. 먼저 닭고기에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A, 나이아신, 철,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고양이의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철분이 풍부하여서 특히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주의할 점은 생고기로 먹으면 병원성 미생물이 있을 수 있어서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고기는 빈혈 예방과 피부 건강, 뼈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류 외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달걀이 있습니다. 완전식품인 달걀에 있는 다양한 영양소로 여러 가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강아지는 달걀의 흰자를 꼭 익혀먹어야 하지만 고양이는 날로 먹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날달걀을 10일 이상 반복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생선도 육류보다는 덜 하지만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그중에서 연어가 손꼽히는데요. 연어에는 단백질과 더불어 오메가 3 등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야채로는 호박과 고구마, 감자가 있습니다. 치즈와 같은 유제품 또한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인데, 비슷한 종류인 버터나 생크림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음식

대표적으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음식은 새콤한 감귤류 과일입니다. 신맛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양이는 야생에서 사냥을 할 때 썩은 고기를 후각으로 구분했는데, 이때 신맛이 났다고 합니다. 귤 자체에는 독성이 있어서 고양이게 구토나 설사, 피부염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귤, 오젠지, 한라봉뿐만 아니라 자몽이나 레몬 같은 과일도 싫어합니다. 오이와 바나나 또한 싫어하는 음식입니다. 이것들은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하는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향이 강한 나물류나 향신료류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양파나 마늘, 고추이겠지요. 이것을 먹으면 소화 기능을 감소시키고 체내에서 불쾌감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것입니다. 또한 채소류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당연할 수 있지만 식물류는 고양이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키고,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고양이게도 초콜릿은 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고양이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두운 초콜릿이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라며 반려묘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즉시 자주 가는 동물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마늘, 파 또한 먹으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성분인 디프로필 디스룰프라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재료들은 볶거나 삶았다고 해서 독성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맛있는 포도와 건포도도 고양이에게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되는 과일입니다.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제품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도 뽑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우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의 활성이 낮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락토스가 제거된 고양이 전용 유제품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사람이 먹는 참치 캔을 주려고 하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참치캔에는 비타민 E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고양이 전용 참치캔을 급여하여야 합니다. 


육류를 선호하는 고양이이지만 살아온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입맛은 생후 3개월 정도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그 시기에 자신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게 됐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음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고, 새로운 음식을 급여하기 전에는 꼭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