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의 반려동물이 죽기 전에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전에 친구가 자신의 반려견이 며칠 째 밥을 안먹고 누워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이가 꽤나 있었던 강아지이기 때문에 아마 스스로 곡기를 끊은게 아닌게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죽기 전 하는 행동 5가지
- 무기력해지고 활동량이 감소한다.
평소에도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지만, 극단적으로 수면 시간이 늘어나고 자리를 거의 벗어나지 않고 무기력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로 인해 근육 손실이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갑자기 힘이 난다.
분명 무기력하게 한자리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도 죽기 전에 갑자기 평소에 못 알아보던 가족들을 알아보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3. 평소보다 많아진 애교
본인의 마지막을 직감하고 이때까지 함께해준 가족에게 애교나 응석을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은 약해졌지만 마음으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그럴 때 마음껏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몸을 숨기려고 한다.
야생에서는 동물이 죽기전 자신의 약함을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죽음이 가까이 오면 몸을 숨길만한 곳을 찾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5. 크게 울거나 눈물을 흘린다.
사람과 같은 이유로 눈물을 보이는 것은 아닐테지만 눈물이 고이거나 우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력이 없다가 마지막에 크게 울면서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와 다르다는 신호이겠지요.
이상으로 반려묘가 떠나기 전에 보이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 상황이 될 때 어떤 대처를 할 지는 반려인이 결정할 문제일 것입니다. 반려묘의 생은 사람의 생보다 굉장히 짧지만 그동안 충분한 사랑과 행복한 기억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후회없이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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